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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첼시 전문가가 되고싶다 책 제목에서도 느끼듯이 잉글랜드 축구팀인 첼시 FC의 탄생부터현재까지 걸어온 연대기(크로니클)를 시간적 순서에 따라다룬 책이다.브레인 스토어 야구 시리즈인 "~때문에 산다"와 같은 유형의 축구 서적으로 보면 될것이다. 사실 기존에 첼시란 팀에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다.해외 축구를 그다지 깊이 알지도 못하고 유명한 선수 위주로 알다보니최근 부터 쌓아온 이미지 덕분이었다. 2003년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구단을 사 들인 이후 첼시의 이미지만을 그려온 것이다. 축구팬이라면 알다시피 2005년 미국 타임지가 뽑은 세계에서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뽑히기도 했고, 러시아 석유사업 재벌이자 2012년만 해도 자산이 120억 달러에 달할정도로 엄청난 대부호로 알려져 있는 구단주이다. ​ 現 첼시 구단주. 로만 ..
나의 아름다운 정원 (개정판) 가볍게 읽으려다가 저도 모르게 눈물이 고이는 책이었습니다. 어느 부분에서는 마음이 몽글몽글하다가 또 어느 부분에서는 마음이 아릿해졌어요. 잔잔하게 잘 읽다가도 슬픈 장면이 나와서 잠시 쉬었다가 읽기도 했습니다. 한 소년의 성장소설이지만 저보다도 속 깊은 어린 주인공을 보면서 짠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했습니다. 주인공인 동구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ㅠㅠ산뜻하고 해맑은 성장소설 이상의 성장소설. 제7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이자 신인작가 심윤경의 첫 번째 장편소설이다. 이 소설은 1977년부터 1981년 사이에 있었던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어린 소년의 성장기를 잔잔한 톤으로 담아내고 있다. 주인공은 소설 속에서 외부적 상황(어른들의 세계)와 상관없이 동생과 어머니, 할머니, 삼촌, 선생님과 그 주변인물들의 ..
종이 아빠 한 달에 한 권씩은 가능하면 아이들에게 책을 사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서점에 가서 둘러보고 사는 것도 좋지만 yes24 포인트 때문에 계속 이용하게 되네요.아이에게 이번에도 아빠 책 사려고 하는데 무슨 책을 보고 싶니?라고 물어보니 유치원에서 너무 선생님께서 재미있게 읽어주신 책이라며 소방관 고양이 초이와 함께 종이 아빠를 사달라고 합니다.딱 보니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그림도 재미있고 내용도 좋네요.50번은 읽어 준 것 같습니다나도 아이에겐 종이아빠처럼 느껴질까요?매일매일 서류에 파묻혀 일만 하던 아빠가 어느 날 갑자기 종이로 변해 버렸어요! 은이는 갑자기 종이로 변해 버린 아빠를 위해 다양한 옷을 만들고, 정성껏 보살펴 줍니다. 아빠는 처음에는 우스꽝스럽게 변해버린 자신을 보며 속상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