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53)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아이 처음 읽는 하늘빛 성경 동화 구약 A세트 개인적으로 신앙심은 어릴 때 심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앙심은 누가 강요하거나 주입해서 가르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사실 어느 정도 자라서 자기 고집과 나름의 세계관을 정립한 아이들에게 종교에 대해 이야기 하기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예로 부모님이아무리독실한 기독 교신자일지라도 믿음이 없는 자녀들은 중학생정도만 되어도 부모님을 따라 교회에 가지는 않는다.) 난 유치원에 다니던 때 아는 언니로부터 성경공부를 배웠다. 그때의 기억은 내 가치관과 인생철학에 정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어쩌면그 시기가 아동학이나 심리학에서 말하는 평생에 결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 들이 형성되는 시기였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나의 선악에 대한 또 신 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이 성경공부를 통해 형성된.. 북녘 친구 남녘 동무 북녘친구 남녘 동무 글 원유순 그림 이욱재 국민출판 통일이 된 이후를 상상해본적이 있나요?? 남한 친구와 북한 친구가 함께 어울리며 한 교실안에서 공부하고 뛰어노는 상상 전 어릴적에 해본 기억이 있어요 사실 초등생때 김일성 사망소식이 들려올때 아이들과 손잡고 환호성을 지르며 바로 통일이 될꺼란 희망을 품었던 적이 있었어요 참 어렸죠 정말 바로 통일이 된다고 생각했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노래처럼 그 소원이 금방 이뤄질꺼란 착각을 했었죠 순수한거죠 지금 돌이켜생각해보면 이젠 어른이 되서 잣대가 많아진거 같아요 통일자금이라 하나요?? 막대한 양의 경제적 문화적 아마 그만큼 오랜기간 단절된데서 오는 비용문제가 고스란히 전가된다란 느낌탓인지 부정적 시각을 들며 통일의 반대목소리도 사실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걸 ..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그 친구의 이름을 듣고, "프린스 로열이시네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어떻게 아세요? 제 이름에 대해 아시는 분을 평생세 번째로 만났습니다."라는 그 친구의 말에 "아, 제가 좀 똑똑해서요."라고 답했다. 그렇게 농담으로 받아 말하면서도 궁금했다. 어, 내가 어떻게 알지? 집에 와서 내 책꽃이를 보니 이 책이 있었다. 읽었는데도 리뷰를 안 써 놨을 뿐이었다. 이런. 이 책은 조선의 28대 왕이 될 수도 있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이은과 덕혜옹주 등 황실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일종의 회고록이다. 회고록이라는 책의 성격 상, 저자의 관점에 유의하며 읽어야 한다. 사실 여부를 떠난 진술 - 물론 의도적으로 왜곡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인물과의 친소 관계나 자신의 입장에 따라 보고 싶.. 이전 1 2 3 4 5 6 7 8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