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53) 썸네일형 리스트형 황제의 코담뱃갑 과거 우리나라에서 출간되는 추리소설들은 주로 아동들이 읽는 전집에 맛보기로 수록된 것들이 전부였다. 신진출판사나 계몽사등에서도 존딕슨카의 작품이 "해골성의 괴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실려있었는데삽화마저 일본출판사를 통으로 베낀것이었고 70년대를 감안하면 이해못하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그뒤에도 수많은 미스터리 전집이 출간되었지만 간략히 촌평해보자면, 첫째, 동서미스터리북스(DMB)이걸로 입문한 분들이 많다는데 의문의 여지가 없지만, 그 극악한판형과 폰트, 스리고 일본식 중역판의 한계는 심각할 지경이었다. 둘째, 해문사아가사 크리스티 시리즈로 유명한 미스터리 전문 출판사였고 동서보다는 번역의 질은다소나아졌지만 역시 판형과 편집은 괴랄한 수준이었다. 이후에 다시 출판된 커진 판형은번역과 폰트등 확실히 개선된 점.. 카산드라의 거울 1 ㅋㅏ산드라의 거울 이후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책을 읽지 않는다.항상 그의 신간이 나올때마다 구매했던 고등학교 때의 일을 잊을수없다. 어떻게 이런 재미있는책을 써낼 수 있는지 궁금했다.그렇지만 카산드라의 거울 1편을 읽고 난해한 문체와 도저히 집중할수 없는 구성은 책을 읽다 포기하게 만들었다.이후 그의 책은 잘읽지 않는다.솔직히말하면 그의 신간은 잘 읽지 않는다. 일혀지지가 않는다카산드라의 거울 (전2권) 우리는 미래를 미리 볼 수 있을까? 볼 수 있다면, 그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미래의 이야기 IL SERA UNE FOIS현재의 이야기 IL EST UNE FOIS 아이스 브레이크 101 [아이스 브레이크 101] 마음을 열게하는 창의적 교수법새학기가 되는 시간, 또는 첫 강의의 오리엔테이션을 맞는 시간.. 누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가 ‘현대’란 어떻게 정의될까? 무척 힘든 질문일 듯 하다.그렇다면 질문을 달리 해보자. ‘현대’를 만든 사람은 누구인가?이 질문은 조금 수월해질 듯 하다. 이 질문에 전성원은 열 여섯 명을 들고 있다. 전성원의 『누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가』에서 ‘우리의 일상’이란 바로 우리가 지금 통과하고 있는 현대의 삶이며, 그 삶은 만들어온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보고 있다. 역사란 ‘민중’이 만들어나간다는 말, 그리고 ‘현대’도 수많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것이란 말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사실 그건 재미도 없고 말해주는 바도 그리 많지 않을 때가 있다. 그래서 전성원은 그 ‘민중’, 혹은 ‘시민’이 아니라 유명한 사람을 찾아나섰고, 그들의 삶과 그들의 공과(功過)를 이야기했다. 그들의 이름을 들기 전에 우리..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