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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의 배신 내가 제일 고치고 싶은 습관이 과식, 폭식, 야식, 커피중독이다. 폭식을 할 때의 상태를 보면 정말 배가 고파서 먹는게 아니라 기분이 나쁘거나 우울할 때, 자존감이 내려갈 때 암튼 별로 기분이 안 좋을 때 많이 먹게 된다. 배는 부르고 숨쉬기 힘든데도 계속 먹을 때가 있어서 속도 안 좋고 움직이기 힘들고 음식이 역주행하려고 할 때도 많다. 근데 소식이나 적식의 상태를 잘 모른다. 중고등학교때부터 폭식, 과식을 하는 습관이 있어서 어떤 상태에 그만둬야 하는지를 모르니까 계속 먹고 또 엄청 힘들고 그렇다. 최고치로 먹고 살찌는 건 싫어 한다. 요즘 몇 킬로그램이 찌니까 엄청 스트레스를 받는다. 옷도 꽉 끼고 자존감이 내려 갈 것 같다. 다이어트의 원인은 과식이고 야식이고 또 뭐가 있는지 모르겠다. 나도 다이..
월든가 형제들의 사랑 1권 ◈ 현진우/한세영/오해물/어설픈 삼각관계아침까지만 해도 다정하게 전화를 받아주 던 남친 동우가 벌건 대낮에 여자와 호텔에 갔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세영은 동우를 만나기 위해 그의 집으로 찾아가지만 동우하고는 연락조차 되질 않는다.이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은 세영은 언제가 동우가 몰고 왔던 고급 외제차를 발견하고동우에 대한 한풀이를 시작하지만 ...전남친의 형과 사귀다는 설정 자체는 막장 스토리이지만^^;;; 사귐이라는 무늬만 씌워진 관계라 불편함은 1도 없었으며약간은 철없는 것 같기도 하지만 나름 시원한 여주 세영을 보는 맛도 좋았다.더불어 작가님 특유의 코믹스러움이 더해지며 꽤 유쾌하게 글을 읽었다.그러나 발행 연도가 굉장히 오래된 책이라 올드함이 가득하다 ^^;;;대학 때부터 5년을 만난 남자 친구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Spirited Away) OST 그래도 팬이라면 사도 나쁘지않을꺼같다.마지막에 언제나몇번이라도 노래가 아쉽아쉽게끝났지만말이다.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라는 최고의 작품에 매력적인 음악으로 아름다운 채색을 입혀온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히사이시 조의 콤비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통해서 또한번 수많은 관객들의 가슴을 감동으로 흔들어 놓는다. 특히 이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음악으로 히사이시 조는 제 56회 마이니치 영화 콩쿨 음악상, 신세기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페어 극장 부문 음악상, 16회 골드 디스크 대상 올해의 애니메이션 앨범상과 함께 일본 문화계에 큰 공헌을 한 사람에게 돌아가는 요도가와 나가하루(淀川長治)상을 수상하기도 했다.O.S.T.에는 영화가 전개되어 나가는 스토리에 맞춰, 영화의 느낌과 감동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