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에세이들은 지난 10년 동안
사회생태학에서 진정한 구조 변화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중에서도 가장 뚜렷한 변화는 선진국의 인구 구조와 인구 역학에서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과
기업, 병원, 대학의 이사회처럼 오래전부터 안정적인 집단으로 여겨졌던 사회 조직의 역할과 성과, 과학과 사회의 상호작용,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밝혀진 진실’로 간주하고 널리 가르치는 기본 이론에서도 나타난다. 그래서 이 책은 환경, 고령 인구에 대한 퇴직 정책, 기술의 충격처럼 시대의
관심사를 진지하게 다룬다. (...) 이 책의 에세이들이 다루는 관심사는 그 글을 썼을 당시의, 즉 ‘이 시대의 관심사’다. 그러나 그 모두가
현상을 이해하고 계획을 세우며, 일시적인 현상을 통해 영구적인 본질을 바라보기 위해 이 시대의 관심사를 활용하는 데 그 취지가 있었다. -
서문 중에서
근본적 패러다임 변화를 어떻게 읽고 대처할 것인가?
CEO와 비즈니스맨이 반드시 읽어야 할
피터 드러커 인사이트 결정판
경제 사회의 변화가 이전보다 훨씬 크고 복잡해지면서, 조직은 경영자에게 더욱 현명한 의사결정력을 요구하고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가 재조명한 드러커 라이브러리 시리즈의 전작들에서 드러커는 변화하는 비즈니스 세계를 예측하고 리더의 역할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제시함으로써 경영자의 멘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에 출간한 4권 새로운 경제 사회의 경영 (원제: Toward the Next Economics)은 경영 환경을 둘러싼 구조적 변화를 감지하고 현상 이면의 ‘본질’을 밝힌 책으로, 세계적인 경영학자이자 사회생태학자인 드러커의 진면모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드러커는 이 책에서 기존의 이론과 체제, 비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성장을 지지하고 후퇴를 경계하는 일관된 논지를 펼친다. 또 새로운 경제학이 인문과 과학의 결합된 형태가 될 것이라는 주장은 더욱 복잡해진 경제 문제를 해결할 탈경계, 융합을 통한 혁신을 예고한 선견지명이었다. 게다가 생산성이 경영자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시장 분석, 기업의 정책, 행동을 위한 안내자가 될 것이라는 단순한 원칙은 복잡한 문제 해결의 명쾌한 단초가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은 변화의 위기를 겪는 순간에도 성장을 꿈꾸며 거침없이 질주하는 경영자를 위해 ‘지금 이 순간을 뛰어넘어 생각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을 알게 해준다. 경영자의 핵심 역할과 임무에 대한 드러커의 조언이 담긴 새로운 경제 사회의 경영 은 기업은 물론 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정부 기관, 비영리 기관 등 변화의 위기에 직면한 경영자가 문제를 해결하고 조직을 더욱 성공적으로 관리하여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서문 _ 어떻게 변화의 이면에 숨겨진 본질을 찾을 것인가?
1부 경영 패러다임의 대전환
01 새로운 경제학에 대하여
02 기업이 환경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가?
03 기술의 속도와 기업의 책임
04 다국적기업은 개발도상국을 발전시키는가?
2부 성과를 높이기 위한 경영자의 선택
05 경영자는 어떤 성과를 기대해야 하는가?
06 과학적 관리의 재발견
07 효력 발휘를 위한 이사회 혁신
08 정년퇴직 제도는 사라질 것이다
09 경영, 과학, 산업의 상관관계
10 공공서비스 기관의 성과 보장 해법
3부 경영자가 주시해야 할 일본의 저력
11 일본 기업 성공의 근원
12 예술을 통해 살펴본 일본의 힘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