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자연학교돌고 돌아 돌이야그림책을 통해서 아이의 지식을 쌓고,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아이들이 왜?라는 질문을 참 많이 하죠.저도 5살의 딸을 키우다 보니.아이의 질문에 점점 막히게 되는 순간들을 경험하는데네버랜드 자연학교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엄마도 함께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돌에 대한 이야기지식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요안녕 돌반가워 돌궁금해 돌놀라워 돌생각해 돌즐기자 돌/즐기자 돌7가지 단계를 통해 네버랜드 자연학교 책을 즐길 수 있어요
단단하고 투박하지만 우리의 매일을 든든히 받쳐 주는 돌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지진이나 싱크홀과 같은 일이 자주 일어나면서 지질 구조와 단층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땅속 돌이 꿈쩍하면서 일어나는 지진과 해일이 결코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게 된 것이다. 돌멩이가 우리에게 얼마나 필요하겠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이 없이는 우리가 딛고 서 있는 땅이, 건물이, 도로가 지탱될 수가 없다.
단단하다는 성질 덕분에 날씨와 각종 위험으로부터 우리 생활을 보호하는 집과 건물에 사용되는 것이 돌이고, 그 돌에서 여러 성분을 뽑아내어 콘크리트, 철근 등의 재료를 만들기도 한다. 또 돌을 갈아 무기나 도구, 물감 등을 만들기도 하고, 돌로 아름다운 조각 예술품을 탄생시키기도 한다. 우리 삶에 유용한 자연물이면서, 아름다운 풍광과 조각품으로 우리 눈을 즐겁게, 우리 마음을 풍요롭게 해 준다.
지질학과 천문학, 과학철학을 공부한 저자는 이러한 돌을 가까이에서 또 아주 멀리서 다각도로 바라보며 돌에 둘러싸인 우리의 삶이 어디쯤 위치해 있는지를 깨닫기를 원한다. 거대한 바위와 암석, 우주의 소행성들까지 다양한 돌의 모습을 살피다 보면, 우리의 존재가 참 작아 보이고, 돌의 위대함을 느끼게 된다. 또한 우리를 위협하는 돌이 아니라 우리 일상을 받쳐 주는 고마운 돌의 이면을 제대로 맛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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