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의 이름은 효남이라고 합니다.어딘가 남성의 이름에도 어울릴것같은 효남이라는 이름을 지닌 그녀는 그림을 그리는것도 일반 수채화같은 그림이 아니라 수묵화를 그리는 취미도 있는듯 합니다.수묵화의경우 남성의 취미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하지만 효남은 그렇지 않습니다.하지만 그녀는 호감이 가는 그런 성격을 가진 그녀 입니다.그녀 역시 냉면을좋아하는듯 합니다.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거나 이별을 하게된다면 그 사랑하던 사람과 함께했던 시절의 안좋았던 기억보다 기쁨이 있던시절을 더 강하게 추억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사랑하는 감정이없다가 사랑하는 감정이 생겨나기 시작한다면 과연 그 인연은 어찌 되는것인지에대해서의 이야기 입니다.
잘 들어, 박효남. 난, 절대 이혼하지 않을 거야. 확실하게 알아 버렸어. 내 몸이 누구를 원하는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친남매 같은 사이인 인우와 효남. 두 사람은 아픈 어머니의 부탁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마음이 없이 시작한 결혼이기에 인우는 효남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는다. 허울뿐인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면서도 효남은 묵묵히 그의 곁을 지켜준다.
효남의 배려와 애정을 뒤늦게 깨달은 인우의 마음이 효남에게 향하기 시작할 무렵, 갑작스럽게 효남이 이혼을 요구하는데……
이혼 통보를 받은 그날, 사랑을 깨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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