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피아저씨는 동네 모두를 데리고 여행을 떠납니다. 저는 내용보다 그림이 더 눈에 들어왔어요. 글쓴이가 그림까지 그렸는데 다른 동화책 과는 달리 아이들이 무표정이더라고요. 어쩌면 조금 무서운 모습일수도 있어요. 알고 보니 지은이는 실제 삶에서의 현실적이 아이의 모습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해요. 항상 웃고있는 아이는 없잖아요. 웃다가 울다가 하루에도 몇번씩 반복하는 사랑스런 아이들. 마지막에 배가 뒤집어 졌다고 화내지 않는 검피아저씨 칭찬해요.
강가에 사는 검피 아저씨네 집에 배가 있다.검피 아저씨는 어느날, 배를 끌고 강가에 나온다. 동네 꼬마들, 토끼, 고양이, 개가 차례로 배에 올라탄다. 결국 모두들 하지 않기로 한 행동들을 해 배가 뒤집히고 만다. 그러나 몸을 말리고 케익과 차 대접까지 받고 집으로 돌아간다. 검피 아저씨의 행동은 유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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